지난해 출생아 23만 명 가운데 법적 비혼 관계에서 태어난 아기가 4.7%를 차지해, 그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8일) 통계청의 '2023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모든 시·군·구에서 합계출산율은 1.70명을 밑돌았습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줄어들며,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법적 혼인상태별로 보면 혼인 외 출생아가 전체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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