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국내 이동자 수는 51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명 증가했습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21년 56만3천 명을 기록한 뒤로 3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5∼6월 주택 매매가 늘면서 7월 거주지 이동 증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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