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한 반면 온라인 유통 성장세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은 1년 전보다 6.3% 증가한 14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온라인 유통은 서비스와 식품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16.9% 증가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1년 전 보다 각각 7.9%, 6.4% 매출이 줄어드는 등 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휴일 수 감소와 잦은 비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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