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UCSD와 매일경제TV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 내용에는 공동 리서치 프로젝트 추진과 프로젝트 결과 출간, 단기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부분의 협력 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을 중심으로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바이오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입니다.
1960년에 설립된 UCSD는 바이오와 생명공학 분야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캘리포니아대 소속 연구 중심의 주립 종합대학입니다.
노벨상 수상자를 27명이나 배출하는 등 샌디에이고가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샌디에고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생명과학, 항공우주, 반도체 등 첨단 과학 분야가 발달했습니다.
특히 바이오 과학 분야가 발달해 2020년 기준 약 2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바이오USA'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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