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경기 북부권에서 최신식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합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대지면적 약 3만여㎡, 연면적 약 4만 3천여㎡ 규모의 상저온 복합물류센터를 선보인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농심엔지니어링입니다.

최근 양주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이 가능한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 중인 이 복합물류센터는 경기 북부권역 내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최신식 임대형 복합물류센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주 복합물류센터는 창고 면적 340㎡마다 하역장을 만들었고, 모든 층에서 차량 접안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또 4단 선반(Rack)을 설치할 수 있도록 10m 이상의 기준 층고를 확보했습니다.

양주 물류센터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가 있어 인접 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높으며 파주 운정 신도시, 양주 옥정 신도시,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에서 인구가 늘고 있어 물류 수요도 탄탄합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과 다수의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로 높은 물류 수요가 기대되는 권역"이라며 "양주 복합물류센터 완공 후 지역 물류 인프라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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