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20억달러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24억5천만달러가 순유입됐습니다.
증권별 순유입 금액은 주식이 20억9천만달러, 채권은 3억7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기대로 주식자금 순유입이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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