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동물 질병 진단 분야에서 국제적 인정을 받았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습니다.
표준물질은 동물의 질병을 오류 없이 진단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국립수산과학원에 사무국을 두고 표준물질 연구에 나설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 "수상・육상 분야의 동물 질병들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개발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