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자회사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합병한 통합 법인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합병 종료를 보고 하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오늘(1일) 공시했습니다.
합병기일은 지난 6월 30일, 합병 종료 보고와 등기신청일은 이달 1일입니다.
이번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통합된
이마트는 앞으로 통합 매입·물류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비용 절감을 실천해 수익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관련해서
이마트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마트는 이달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 70여개 점포에
이마트 후레쉬센터와 미트센터 신선상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해
이마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이마트 기획 상품 등을 폭넓게 구입할 수 있도록 쇼핑 편의성도 높일 예정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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