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제휴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어제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셀 리더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과 네이버는 우리WON뱅킹과 네이버 치지직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치지직은 지난 5월부터 네이버가 선보인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우리은행은 ▲경제 활동을 모티브로 한 금융교육 게임 콘텐츠 개발 ▲게임을 접목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이용자 활성화를 위해 공동 이벤트 진행과 푸시앱 알림 등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우리WON뱅킹과 네이버 치지직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양사의 주력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