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정부 예산에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3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저출산 대응, 청년 지원, 첨단·전략 산업 인력 양성 등 주요 투자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벤처투자 방안과 관련해서는 "2조8천억 원 수준의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며 "하반기에는 펀드 결성·투자 등 전반에 대한 '벤처투자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위기상황 대응이 필요 시에는 '비상경제장관회의', 민생정책 추진 현황 점검이 필요할 때는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여는 등 회의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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