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시아 최대의 재테크 박람회, '서울머니쇼'가 오늘(9일) 개막했습니다.
매년 4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만큼 첫날부터 많은 참관객들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이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15번째를 맞은 '서울머니쇼'에서는 재테크 정보와 노하우 등이 제시됩니다.

5대 금융그룹을 포함해 은행·보험·증권·핀테크 등 100여 개 회사가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회 각계각층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직장인, 은퇴자, 주부, 청년 등으로 참관 대상을 세분화해 초급·중급·고급 등 난이도를 달리한 맞춤형 세미나도 마련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민간 차원의 금융교육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세훈 /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 "사실 우리 금융교육은 체계와 깊이에서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정부도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오늘 매경미디어그룹의 서울머니쇼와 같은 민간부분에서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질 때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지식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대한민국이 아세안 10개국(발전속도)에 뒤지지 않게 계속해서 발전하고, 국민소득 5만불 가는데 저희가 나침반을 제공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 스탠딩 : 이정호 / 기자
- "'세상의 모든 재테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 머니쇼는 오는 토요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매일경제TV 이정호입니다. "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