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지난 18일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열린 ‘다 함께 드림’ 자선행사에서 이지현 OCI드림 대표(오른쪽)가 서울시립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OCI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OCI드림이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개최됐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 김유신 OCI 사장 등 OCI그룹 임직원 약 150여 명이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OCI그룹 후원금과 함께 서울시립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된다.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OCI드림은 2019년 설립돼 OCI그룹 내 사무지원, 자산관리 업무와 함께 외식사업, 문화사업 등을 맡고 있다.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돕는 목적이다.

현재 OCI드림은 17명의 장애인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이번 자선행사와 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OCI드림은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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