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늘어난 87만 개 일자리 가운데 노인 일자리가 44만 개로 절반 가량을 차지한 반면, 같은 기간 청년 일자리는 1% 수준인 1만 개 증가했습니다.
오늘(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2천645만 개로 전년보다 87만 개,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 일자리가 44만 개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20대 이하 일자리는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1만개 늘어 전 연령대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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