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입찰 담합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담합예방 환경 조성"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조달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15개 입찰 담합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오늘(30일) 협의회에서 각 기관이 운영하는 입찰 담합 감시시스템 현황을 공유하고, 담합 예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창욱 공정위 카르텔조사국 국장은 인사말에서 "담합에 의한 입찰가의 상승 등은 국가 예산을 낭비하게 하고 공공요금 인상 등을 초래해 민생 경제에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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