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9·26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주택 착공과 분양은 늘었지만 인허가는 여전히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주택 착공은 1만5천733호로 한 달 새 31.4% 늘었고, 분양은 3만3천407호로 전월보다 134.3% 늘었습니다.
반면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8천47가구로 전월보다 58.1% 감소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허가 관련 제도 개선이 이달 중 완료되면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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