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형 유통업체들의 소비 둔화 경고에도 추수감사절 연휴의 할인행사 기간 역대 최대로 많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추수감사절 직후 월요일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124억 달러, 약 16조 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이버먼데이 매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어도비가 예상한 증가율 전망치(6.1%)도 웃돌았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