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이차전지 매수 규모를 줄이고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어제(7일)까지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매수 규모는 3천490억 원 어치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이차전지 종목인 포스코홀딩스와 에코프로 등은 매수세 감소와 더불어 주가 하락으로 인한 시가총액도 줄었습니다.
개인은 지난달 포스코홀딩스를 4조5천230억 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이달 어제까지 3천20억원 어치 순매수하는 데 그쳤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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