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캐릭터로 어린이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영양 간식 마이밀 '마이키즈'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적용한 패키지로 대상웰라이프의 대표 어린이 영양식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된 마이밀 '마이키즈 밀크맛'은 한 달 만에 12만팩이 판매됐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마이밀 '마이키즈'는 2019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6월 기준 누적 2천500만팩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5% 가까이 증가하면서 누적 판매량에 힘을 더했다고 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마이밀 '마이키즈'는 2021년 베트남 진출 이후 1년 만에 베트남 수출량이 약 6배 늘어나는 등 해외 판매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대상웰라이프는 베트남 내 인지도가 높은 뽀로로 캐릭터와 전문적인 영양 노하우를 갖춘 '마이키즈' 제품력 간의 시너지가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건강기능식품인 웰라이프 '마이키즈'도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내세우며 키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