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전달보다 14.3포인트 오른 97.5로 나타났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 100 아래면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입니다.
7월 조사에서 수도권은 전달보다 11.3포인트 오르며 102.7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16.2로 가장 높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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