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9세 남성 중 절반 정도는 결혼 경험이 없는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인구의 날'인 오늘(11일) 기존 통계를 토대로 작성한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천 건으로, 1970년보다 10만3천 건 감소했습니다.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1970년 5.5건에서 지난해 3.7건으로 줄었습니다.
결혼이 줄어들면서 출생아 수도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천 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 48만5천 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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