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한국 내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행에 앞서 일본기자클럽이 오늘(7일) 도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설명하고 한국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설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 내 프로그램은 아직 조율 중"이라면서도 "한국에서 야당과 만나고 싶고, 의견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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