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수익성 악화로 올 상반기 160개에 달하는 신용·체크카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8개 카드사(신한, KB, 삼성, 현대, 롯데, 우리, 하나, BC)는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신용카드 139개, 체크카드 20개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습니다.
카드사들의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하나카드 -66.2%, BC카드 -66%, 우리카드 -50.3%, 롯데카드 -38.6% 등 급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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