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에서 작년 대비 신규 계약은 크게 늘고, 갱신 계약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가 부동산R114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 계약된 서울 아파트 12만8천821건의 전월세 계약을 분석한 결과, 신규 계약 건수는 총 7만3천289건으로 전체의 56.9%를 차지했습니다.
전세 갱신 계약의 비중은 올해 상반기 24.8%로 작년 상반기 32.5%와 하반기 33%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상반기 월세는 신규 계약이 58.1%로 4.6%포인트 증가한 데 비해, 전세는 56.1%로 15.2%포인트 늘어났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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