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달 들어 상승 거래 비중이 하락 거래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4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된 상승 거래의 비중은 46.1%로 전월보다 높아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상승 거래가 하락 거래를 앞지른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처음입니다.
최근 시중은행 금리가 안정되고, 급매물이 소진되자 이보다 호가를 높인 매물도 거래가 늘어난 것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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