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시장 회복 등으로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과 부채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와 대외금융부채는 각각 2조2천4억 달러,1조4천274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317억 달러, 300억 달러 늘었습니다.
대외금융부채보다 대외금융자산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은 1분기 말 기준 7천730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7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또 전체 대외채무는 줄었지만, 금융기관의 해외 차입 등으로 단기외채가 늘어나면서 단기외채 비율은 다시 40%대에 올라섰고, 단기외채 비중 역시 3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