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제안한 '워싱턴 3자 회담'을 이르면 오는 7월 개최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2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올여름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21일)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서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약 2분간 약식 회담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가적인 한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으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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