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국 기준으로 2년 전보다 10% 이상 하락해 역전세난이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방은 자사의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를 통해 산출한 전세가격지수를 비교한 결과 올해 4월 전세가격지수가 2년 전보다 11.8% 떨어졌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28.5% 내려 낙폭이 가장 컸고, 대구가 26.5% 떨어져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도와 서울의 4월 전셋값은 2년 전보다 각각 11.5%, 9.7% 하락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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