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의 사직서를 수리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오늘(19일) "어제(18일) 오후 늦게 사직서가 수리돼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한전에 관련 소식이 통보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사장은 지난 12일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25조7천억 원 규모의 한전 자구안을 발표함과 동시에 사의를 밝혔습니다.
비상경영을 선포한 한전은 차기 사장 선임 때까지 이정복 경영관리 부사장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또 사장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전 비상경영위원회'가 가동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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