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시찰단' 21명 5박6일 방일…"일본 오염수 정화 직접 확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모레(21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원전 현장을 방문합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시찰단 파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박 차장은 "일본의 오염수 정화,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필요한 조치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시찰단 단장을 맡았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도 참여해 시찰단은 모두 2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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