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 등의 이유로 내일(20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합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국내·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합니다.
플라이강원은 어제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양양∼제주 노선은 오늘까지 운항할 예정입니다.
또 구매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며, 예약 승객이 별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도 당 10만 원 이내의 배상금을 지급하고 오는 24일까지 양양∼원주공항 간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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