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4개월새 국내 여성 주식부호 상위 30명의 주식 평가액이 9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기업 오너 일가 중 여성 주식부호 상위 30명의 주식평가액을 조사한 결과, 이달 12일 종가 기준 이들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23조7천17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 발생 전이던 2020년 1월 20일 종가 기준 평가액 대비 88.8% 늘어난 것입니다.
1위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으로, 보유한 지분가치는 3조3천791억 원에서 7조7천204억 원으로 128.5% 증가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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