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0%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8%로 올해 3월보다 2.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만, 전국 입주율은 60%대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침체한 비수도권 주택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주산연은 설명했습니다.
미입주 원인 중에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47.2%로 가장 많았고, '세입자 미확보', '잔금 대출미확보' 순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