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과 삼겹살 등 대표적인 외식 품목의 가격이 지난 달에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최고 1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중 지난달 기준 1만 원으로 식사할 수 있는 외식 품목은 김치찌개 백반 등 4개 품목에 불과했습니다.
또 지난달 외식 물가 지수 역시 전달보다 0.7% 상승한 117.15(2020년=100)를 기록하며 29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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