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을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6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모레(18일)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엽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여름철 전력 수요량 예측, 전력 공급 능력 점검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여름철 전력 수급과 관련한 첫 실무 회의로, 산업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개최 시점을 앞당겼습니다.
정부는 향후 추가 회의 등을 거쳐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을 마련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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