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오늘(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 4천398억 원, 영업손실 628억 원, 당기순손실 1천2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5.6%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감소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외주비 상승 등 예정 원가 증가를 꼽았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질 좋은 수주물량 확보로 최대한 빠르게 흑자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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