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측부터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엠디스퀘어 오수환 대표, 삼성물산 조혜정 상무)[사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스마트헬스 스타트업 3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이상 가나다순) 등 3개 회사와 이같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건설사들이 제공해오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와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주택본부장), 조혜정 상무(Life Solution 본부장)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회사는 래미안 입주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홈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재 일부 입주 단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의견도 반영할 예정입니다.

조혜정 삼성물산 상무는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래미안 고객들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아이템으로 확대하고 시니어 리빙 프로젝트 적용 등 고객 경험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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