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차 주인공은?…세단은 쏘나타·SUV는 렉스턴 뉴 아레나·쿨멘 출격

【 앵커멘트 】
5월 신차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세단은 쏘나타, SUV는 렉스턴이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는데요.
이유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현대차가 선보인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입니다.

수평형 램프부터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 등 매끈하게 이어진 전면부가 눈길을 끕니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풀체인지란 표현을 사용할 만큼 디자인적으로 큰 변화를 줬습니다.

전장은 10mm 늘고 전고는 30mm 낮아져 날렵한 인상이 더해졌습니다.

다만 낮아진 전고 탓에 2열 좌석은 170cm 성인이 앉았을 경우 다소 비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한 렉스턴과 픽업 시장을 이끌어온 렉스턴 스포츠&칸.

KG모빌리티도 두 모델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새 이름으로 선보였습니다.

렉스턴 뉴 아레나와 쿨멘은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보단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내외부에 쌍용차를 상징하던 쓰리서클 엠블럼을 떼고 날개 형상의 윙 엠블럼과 KG모빌리티 레터링을 달았습니다.

뉴아레나는 공연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 넓어진 실내 공간이 특징입니다.

은은한 불빛의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쿨멘은 산 정상이라는 뜻처럼 강인하고 터프한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울퉁불퉁한 오프로드 코스에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해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적재 공간도 넓어졌습니다.

▶ 스탠딩 : 이유진 / 기자
- "쿨멘의 데크는 1천262L,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차동기어잠금장치를 통해 3톤의 견인 능력을 갖췄고, 요트와 트레일러도 견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매일경제TV 이유진입니다.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