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내일(16일)부터 kWh(키로와트시)당 8원, 도시가스 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 인상됩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기·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번 요금 조정으로 4인 가구(332kWh·3천861MJ 사용) 기준 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각각 약 3천원, 약 4천400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가스요금 추가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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