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오늘 새벽 규모 4.5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5일) 오전 6시 27분쯤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32㎞로 추정됩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피해 발생 신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를 고려하면 지진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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