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단순노무종사자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4월 단순노무종사자는 4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1천 명 감소했습니다.
단순노무종사자는 취업자 중 음식 배달원을 비롯해 건설 단순 종사원, 건물 청소원, 아파트 경비원, 가사 도우미, 주유원 등이 포함된 직종입니다.
단순노무종사자가 줄어든 것은 2021년 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 폭은 4년 3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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