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11개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늘었습니다.
오늘(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1곳에서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습니다.
경북이 9.2%로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대전 7.5%, 대구 7.2%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은 0.1% 증가하면서 지난해 3분기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났습니다.
소매판매가 감소한 시도는 제주와 인천, 전남, 경기 등 4곳에 불과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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