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학회가 2023년 춘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열립니다.
학계·업계 전문가는 이 자리에서 '지급결제시장 재편'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두고,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기술혁신 부문에서는 서봉교 동덕여대 교수가 '간편결제시장의기술 트렌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어 석일홍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금융제도 관련 '결제사업자별 특성과 제도적 정합성'을 발제합니다.
또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가 '금융소비자의 결제수단 이용 현황과 변화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소비행태를 다룰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박지홍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이 경영전략과 관련해 '여전사의 대응 현황과 전략'을 발제합니다.
발제 이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강경훈 동국대 교수,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박사, 엄태섭 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 서지용 상명대 교수, 이건희 전 국민대 교수 등도 함께 참여합니다.
한국신용카드학회 관계자는 "최근 애플페이의 국내 진입으로 간편결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경영전략을 모색한 발제와 토론을 준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