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대중국 수출 흐름이 올해 안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대다수 수출 기업은 전망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대중국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0.7%가 '올해 들어 중국 수출 위축과 부진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수출 회복 시점으로는 가장 많은 40%가 2∼5년 후를 꼽았습니다.
또 예년 수준으로의 수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도 17%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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