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재계 단체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의 공동사업을 검토할 운영위원회와 이에 대해 조언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게이단렌은 오늘 오후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금을 통한 공동사업의 구체화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기금을 통해 젊은 인재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단체는 "양국 대학 간 교류 강화, 한국 고등학교 교원의 일본 방문과 인턴십 등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닏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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