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수도권 곳곳에서 아파트값이 반등하는 단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경기 용인시 수지구 '버들치마을 성복자이 2차' 전용면적 157㎡는 지난 달 10억6천만 원에 매매됐습니다.
이는 올해 3월 거래 금액인 8억5천만 원보다 2억 원 넘게 오른 것입니다.
경기 시흥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달 7억2천만 원에 팔려 지난 2월 6억4천800만 원에 팔린 것보다 1억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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