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816억…전년 대비 67% 급락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매출 4천788억원, 영업이익 8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9%, 영업이익은 67% 줄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천37억원, 아시아 994억원, 북미·유럽 3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으로,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3천30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게임별로는 리니지M 1천301억원, 리니지W 1천226억원, 리니지2M 731억원, 블레이드&소울2 50억원 등입니다.

출시 7년차인 리니지M 매출은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하면서 직전 분기보다 15% 성장했습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9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리니지 245억원, 리니지2 215억원, 아이온 176억원, 블레이드&소울 73억원, 길드워2 204억원 등입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부터 리니지M, 리니지W 등 주요 모바일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