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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푸꾸옥의 한 리조트 전경 |
한국 해외여행객들은 대체로 자유여행으로는 일본을, 패키지 상품으로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티몬에 따르면 이달 1~14일 출발하는 해외 자유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착지 1위는 일본 오사카였습니다.
2위와 3위도 도쿄, 후쿠오카로 일본이 압도적으로 강세였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위 다낭, 2위 방콕, 3위 괌 순으로 동남아의 선호도가 높았던 것과 대비됩니다.
반대로 패키지여행은 55%가 동남아를 선택했습니다.
일본 비중은 8%에 불과했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에 머물며 휴식과 레저를 즐기는 이른바 '호캉스' 여행자들이 동남아 패키지 상품을 많이 찾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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