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선친인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이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하자"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늘(10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는 지난 달 28일 서울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그러나 LG 측은 "합의에 따라 4년 전 적법하게 완료된 상속"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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