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오늘(10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되 금리 변동 폭을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확대해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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