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첫 '3연임' 국가주석이 됐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14기 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이뤄진 국가주석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총서기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선출되며 집권 3기를 시작한 시 주석은 임기 5년의 국가주석에 3회 연속 선출됨으로써 당과 국가, 군에 걸친 명실상부한 최고지도자로서의 재임 기간을 15년까지 연장하게 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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